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중산동 중산지 야외공연장 옆에서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도서를 교환·대출해 주는 행사이다.
피서지 문고는 이달 23일까지, 도서교환 및 대출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의 자원봉사로 나선다. 부대행사로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 만들기, 독서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김덕전 문고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가철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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