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진 예술가에 연주회·전시회 지원해드립니다"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동네 예술가'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어2동과 고산3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동호인에겐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겐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7명의 예술가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연주회 참여자 최대 15명, 전시회 참여자 최대 12명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커뮤니티센터 내 전시실과 공연장, 커뮤니티 홀을 활용하여 소규모 연주회 및 전시회를 개인별 1회씩 개최하게 된다.
또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연주회 및 전시회 관련 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수성문화재단 이사장 명의의 '우리동네 예술가' 인증서를 지급한다. 향후 정기 연주회·전시회 개최와 커뮤니티센터 시설 사용이 필요할 때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및 활동경력서, 참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에 발표된다. 선정 완료 후 본격 사업은 9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성구 커뮤니티센터는 범어2동, 만촌달빛마을, 고산3동 총 3개소로 운영 중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동아리 대관을 운영하며 수성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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