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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영상·전자음향 한 무대에…대구작곡가협회, 공연 'HAP'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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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영상·전자음향 융합… 지역 창작음악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9월 3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제45회 정기연주회

2026년 대구작곡가협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작곡가협회
2026년 대구작곡가협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작곡가협회

대구작곡가협회가 오는 9월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제45회 정기연주회 'HAP(Connect & Create)'를 개최한다.

1983년 창단한 대구작곡가협회는 40여 년간 정기연주회를 이어오며 지역 창작음악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다. 올해 공연은 'HAP(Connect & Create)'를 주제로 음악을 중심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 무용, 인성(人聲), 전자음향,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융합형 무대로 꾸며진다.

'HAP'은 우리말 '합(合)'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서로 다른 예술 장르와 예술가들이 만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제인 'Connect & Create(커넥트 앤 크리에이트)'는 다양한 예술 언어가 서로 연결되고(Connect), 그 만남을 통해 새로운 창작(Create)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회원 작곡가와 학생 작곡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곡 등 모두 1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악과 서양음악은 물론 무용, 전자음향, 영상 등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창작음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진·중견·원로 작곡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해 세대 간 예술적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각기 다른 음악적 언어와 창작 방식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 창작음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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