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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학병원장들이 군위군보건소 찾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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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충기 전 인제대 백병원 원장 이어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 방문
"윤영국 보건소장 임명 영향 아니겠나, 협력기관 지정 등 긍정적 효과 기대"

윤영국(가운데) 대구 군위군 보건소장이 박성식(오른쪽 두번째)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장과 양 의료기관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윤영국(가운데) 대구 군위군 보건소장이 박성식(오른쪽 두번째)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장과 양 의료기관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박성식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장이 보건소를 방문해 칠곡경북대병원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군위군보건소에는 전현직 대학병원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은충기 전 인제대 백병원 원장이 방문했고 향후 구미 차병원 등도 군위군보건소를 방문키로 했다.

보건소 측은 지난 1일 윤영국 전 경북대 의대 외과교수가 보건소장에 임명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이 전무한 군위군에 현직 대학병원의 원장과 전직 대학병원의 원장 방문은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박성식 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별 응급센터장을 지낸 윤영국 보건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군위군에서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재 군위군 보건소에서 24시간 365일 당직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경증환자에 대한 치료 정도"라면서 "병원이 없는 군위군의 경우 위급한 중증환자가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상급병원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칠곡 경북대병원 관계자들의 방문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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