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트코인도 곤두박질…7천600만원대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알트코인 지수도 7.17% 하락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터치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6일간 약 15% 떨어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터치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6일간 약 15% 떨어지면서 '트럼프 효과' 이전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한 5일 국내 가상자산 시장도 요동쳤다. 가상자산 대표 격인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지는 등 가상자산 가치가 급락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원화 시장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가상자산 시장지수'(UBMI)는 11,661.65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전보다 793.28(6.37%)포인트나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알트코인 지수'(UBAI)도 465.69(7.17%)포인트 떨어진 6,028.99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시세도 크게 떨어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530만원(6.47%) 감소한 7천65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1개당 거래 가격은 약 7천633만원으로 하루 새 778만원(9.25%) 줄어들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 컸다. 더해서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하고, 10년 전 파산한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상환으로 인해 공급량이 증가한 점 등도 거래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