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사격 선수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사격 선수 차림으로 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사진에서 이 전 대표는 체육복을 입고 고글을 쓴 채 권총을 들고 있다.
사진과 함께 이 전 대표는 '사격재명' '전당대회' '명사수'와 같은 태그를 달았고 "출격 준비 완료"라고 작성했다.
이 전 대표의 사격 콘셉트 사진에 대해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방탄국회, 입법독주, 의회장악. 표적은 어디입니까"라고 겨냥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경기(10일), 대전·세종(11일), 서울(17일)에서의 순회경선을 남겨두고 있다.
민주당은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씩 반영한다.
지역 경선마다 발표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달리,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온라인 투표, 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은 1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 안팎에선 전체 권리당원의 약 40%가 몰린 서울·경기 경선이 남아 있지만 이미 80~90%대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 후보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일당 변호인조차 "항소 포기 상상도 못해…김만배 가장 이익"
대법 "아파트 주차장 '도로' 아냐…음주운전해도 면허취소 못해"
"항소포기로 7천800억원 날아가"…국힘, 국정조사 촉구
떠나는 길 꽃달고 활짝 웃은 노만석…'항소 포기' 설명은 없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5%…'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에 3주 만에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