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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사흘만에 747건 접수…1천483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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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00억 규모였던 중진공 자금은 마감…소진공 자금은 신청받아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환불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환불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사연 사태로 접수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건수가 사흘만에 7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1천483억원·747건이 접수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9일부터 총 2천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왔다. 사흘간 소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153억원·352건,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은 1천330억원·395건으로 집계됐다.

당초 3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던 중진공 자금은 신청규모가 1천330억원에 달해 접수가 마감됐다.

소진공 자금은 1천7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도 신청·접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 및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주말을 포함해 접수를 받는다.

한편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들은 중진공 자금 이외에도 '3천억원+α' 규모의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약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99개의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이나 기업은행(1566-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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