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가 최두호 UFC 종합격투기 선수를 '마약범죄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범죄가 젊은층을 위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마약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최두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동부경찰서 서장실에서 진행됐다.
최두호 선수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본인의 주특기인 타격 재능으로 한방에 마약을 근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