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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화장품株 투자…한국화장품제조 2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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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대구를 방문한 워렌버핏. 매일신문DB
지난 2011년 대구를 방문한 워렌버핏. 매일신문DB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16일 국내 화장품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보다 20.17% 오른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개장 직후 29.91% 오른 7만6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다소 반납한 상태다.

한국화장품(11.31%), 토니모리(7.04%), 브이티(4.95%), 한국콜마(3.33%) 등도 동반 강세다.

울타뷰티는 국내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뷰티 판매·유통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있다.

버크셔가 최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울타뷰티 주식 69만여주를 매수했다고 밝히면서 울타뷰티의 주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1% 급등하는 등 관심이 몰렸다.

국내 증시에서는 이 업체에 입점한 브랜드의 성장 기대감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상장사들에 자금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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