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딸 폭풍맞은 정봉주…최고위원 경선 막판 급락하며 탈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봉주, 경선 초반 선두였지만 '이재명팔이' 발언 여파로 고배
총선 공천 취소 후 최고위원 복귀 노렸지만 아쉬움 남겨
강성지지층(개딸), 화력 보여주며 당내 여론 영향력 입증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초반 선두를 치고 나갔던 정봉주 후보가 이른바 '명팔이' 발언 논란으로 강성지지층의 반발에 휩싸이면서 고배를 마셨다.

정 후보는 18일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11.7%를 얻어 6위로 탈락했다. 한때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넘봤던 정 후보였지만 강성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총공세에 고개를 숙였다.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가 '이재명팔이' 발언으로 개딸을 자극한 것이 치명적인 판단 실수였다고 보고 있다. '개딸'이 당원 여론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각을 세워 막판 지지세가 급락했고, 결과로 연결됐다는 것.

지역순회 경선 초반만 해도 중위권에 머물던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표 후보의 '지원'을 등에 업고 중반부터 1위로 올라섰고,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정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에 집착하지 않고 이 대표의 지원을 업은 김 후보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당선권에 들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에서 공천 취소를 겪었음에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고위원 경선에서 선전하며 부활 가능성을 엿봤지만 막판 치명적 강성 지지층과의 신경전이 결국에는 독이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이나 논란에 대한 대응이 당원들 보시기에 충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명심 논란보다는 그냥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개인의 전략적 아쉬움으로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8.23%로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됐고,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후보가 5위 내에 들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