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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북한군 1명, 강원 고성서 오늘 새벽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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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정상적인 유도작전으로 신병 확보"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물론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 훈련이 가능해진 가운데 7일 경기도 파주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물론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 훈련이 가능해진 가운데 7일 경기도 파주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군 20대 하사 1명이 고성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오전 군에 따르면 이 날 20대 북한군 병사 1명이 고성의 육군 22사단 구역을 통해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접경지역 귀순은 지난 8일 서해 교동도 도보귀순 이후 12일 만이다. 당시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교동도의 썰물 때에 맞춰 귀순했고, "대북방송을 듣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사분계선 이북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인원의 신병을 관계 당국에 인계할 방침이다.

최근 우리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응해 지난달 21일부터 대북확성기를 전면 가동 중이다. 대북방송에는 "북한군 병사들이 폭염 속에서 지뢰 매설에 투입되고 있는데 하루 빨리 귀순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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