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부겸 "이재명 유연한 리더십 필요…언제까지 강성지지층만 바라볼건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李 연임과정에 "국민 눈높이와 다른 모습 나타나"…"김경수, 민주당 큰 동량"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85%대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언제까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볼 것인가"라며 '유연한 리더십'을 주문했다.

김 전 부총리는 26일 한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대표가 9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다는 게 크게 국민적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국민적 눈높이와는 다른 모습들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내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당시 김대중, 김영삼 이런 분들이 당을 장악할 때 평균적으로 60∼70%의 지지율로 당 대표가 되고, 당내 비주류의 몫을 인정하며 당을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당 대표가 된 것 자체가 이 대표에게 무슨 큰 성취라고 볼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면 정부·여당에 도와줄 건 도와주겠다고 하는 유연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각종 탄핵소추안을 반복해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탄핵이라는 것은 국민의 강한 매인데, 일상적으로 치면 (국정을) 어떻게 운영하느냐"며 "언제까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대한민국 공동체를 책임지겠다고 할 것이냐"고 꼬집었다.

김 전 총리는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향후 당내 역할론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김 전 지사 자체가 민주당 역사의 한 부분이다.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장 신뢰받는 참모였다"며 "경남지사 때 보여준 도정 운영 등을 보면 충분히 민주당의 큰 동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