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소비자물가 1.8% 상승…'대구 42개월만에 1%대 기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13개월 만에 1% 대 상승

8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 통계.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8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 통계.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와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42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북은 13개월 만이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1.7%를 기록한 뒤 42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생활물기지수는 1.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식품 2.5%, 비식품 1.4% 모두 소폭으로 올랐다. 신식품지수는 1.0% 증가했다. 과실은 5.6% 물가가 상승했고, 채소는 12.9% 하락했다.

품목설질별로 보면 상품 물가가 농·축·수산물(1.1%)과 공업제품(1.5%), 전기·가스·수도(4.1%) 물가 상승으로 1.7%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1.8% 올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세(-0.6%)는 하락하고 공공서비스(2.0%), 개인서비스(2.3%) 부문은 상승했다.

경북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1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 1% 상승률은 지난해 7월(1.7%↑)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8월 생활물가지수는 식품(2.2%)과 비식품(1.3%) 물가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8월 대비 0.5% 소폭 증가했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 물가는 1.4%, 서비스 물가는 2.3% 올랐다.

한편,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둔화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