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9일 김천시를 방문해 백미 10㎏들이 1천포, 초코파이 1천 상자, 라면 1천 상자 등 모두 5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1992년에 설립된 (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26개소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효도관광, 아동양육시설 지원, 각종 후원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한국나눔연맹은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달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우리 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다음 대통령?…이재명 41.2%로 한동훈 두 배 넘었다
트렁크 사용 시 택시요금 1천원 더?…대구시, 업계 요금 인상안 검증 중
국군의날 시가행진한 사관생도들, 수업일수 못채워 내년 개강 늦춘다
[사설] ‘서울의소리 녹취 파동’, 한 대표 대응 방식이 당정 관계 갈림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3건 국회서 부결…與 이탈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