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응급주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일(11일)부터 2주간을 추석연휴 비상응급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이용에 차질없게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추석연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건강을 위해 참여해준 병의원과 약국, 의료계,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더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선 추석 연휴에 정부 안내에 따라주면 걱정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경미한 증상의 경우,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또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진찰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군의관과 공보의 등을 배치해 응급실 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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