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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산책방 여직원 피습에 "충격이고 슬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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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평산책방의 직원이 폭행당한 사건을 두고 충격적이고도 슬픈 일이라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12일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 마당에서 진행된 하림 작가 북콘서트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평산책방에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20대 남성 A씨가 평산책방 여직원을 폭행한 일이 벌어졌다. A씨는 현재 구속 영장이 발부돼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지난 8일 평산책방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직원에게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며 마구 폭행했다.

이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은 "실무를 총괄하는 직원이 영업 끝난 후 정리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팔, 갈비뼈, 척추 등 다쳤다"며 "범인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지만, 직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책방 직원 모두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토크(북콘서트)를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럴수록 책방이 흔들리지 않고, 할 일을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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