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 울릉군 일주도로에 대형 낙석이 또다시 일주도로를 덮쳤다. 21일 35톤의 낙석이 도로를 덮친 사고가 발생한 후 하루 만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37분쯤 울릉군 일주도로 죽암~선창 구간에 대형 낙석이 일주도로를 덮쳐 도로가 통제됐다. 전날 낙석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군은 "낙석량은 약 200톤 가량 추정하며 내일 오전 동이 터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도로를 통제하고 야간작업에 위험성이 있어 내일 아침에 복구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 경찰과 소방당국 등과 낙석사고지역을 육안으로 확인 한 결과 파손 차량 등은 없지만 CCTV를 활용해 확인작업 중"이라고 했다.
군은 22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주민 대피 명령 등을 모두 해제 후 또다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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