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확실히 컨디션을 관리하고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언급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그라운드에 주저 앉고 말았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다.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이 끝나자마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도 변함없이 선발로 출격했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오른발 강슛을 시도한 직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는지 주저앉은 채 벤치를 향해 사인을 보냈고, 3분 뒤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부지런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교체되기 직전 시도한 슈팅은 도미닉 솔란케의 발 앞에 떨어지면서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인정됐고 공격포인트로 집계됐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직 (부상과 관련해) 이야기해보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조금 피로한 것 같다고 했다"며 "아직 손흥민이나 의료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복귀한 UEL에서 첫 승리를 따낸 토트넘은 사흘 뒤인 30일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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