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야간 점등식과 가을음악회 기념행사 가져

김천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9월 30일 아포읍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천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사무실, 2층은 대회의실과 문화생활실, 3층은 다목적실과 중대본부, 식당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지상 1층 연면적 865㎡ 규모의 주차건물을 함께 만들었다.

더불어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지었ㅇ츠며 모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가장 우선시한 무장애 건축물을 실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복지, 문화, 소통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점등식, 아포읍 가을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야간 점등 행사와 가을음악회를 함께 개최해 읍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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