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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경북이 지원 조례 만들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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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발맞춰…경북 음식문화 산업화 지원
법적 지원 근거마련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최병준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김치와 불고기, 비빔밥 등 K-푸드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발맞춰 경북의 음식문화를 산업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최병준 의원(경주)는 음식관광 수요에 발맞춰 도내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경북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 등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이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하였으며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의 영향 등으로 K-푸드는 ㅋ한류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의 전통 음식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음식으로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대한민국 식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음식관광에 대한 전 국민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경북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수요에 부합하도록 지역고유의 전통 음식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음식관광 목적지로서 경북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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