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부의 차이 연구에 기여한 대런 아제모을루와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 등 3인이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