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한 골재업체에서 돌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고령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고령군 쌍림면 한 골재업체에서 직원 A씨가 4m 높이 크레샤(돌 파쇄 시계)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 기계 고장으로 부품 교체를 위해 땅에 내려왔다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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