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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논밭에서 메뚜기 잡았어요’ 포항 어린이들 메뚜기 체험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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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8일까지 지역 어린이 800여명 참여
농업 현장 찾아 과일·곡식 자라는 모습 배워

'메뚜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포항제일유치원 어린이들이 포항시농업기술기술센터에서 농기계 등 농사 현장의 일들을 학습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 어린이들이 농촌을 찾아 메뚜기도 잡고, 농사가 진행되는 과정 등을 배우는 '메뚜기 체험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의 11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8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농촌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연구원(원장 도형기)가 주관하고,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경원)·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풀무원 푸드머스·㈜삼일여행·포항시관광협의회·포항시자원봉사센터·포항시환경학교·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후원을 맡았다.

특히, 어린이들은 메뚜기 잡기 체험과 함께 포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아열대 과수 및 원예치료실을 견학하며 과일들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농기계 체험·기후 위기 환경교육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농촌과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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