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지난 3월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칠곡군에 따르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진단장비를 갖춘 검진버스를 활용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해왔다.
특히 이달 22일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 우선 선정 조치 및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병원 뿐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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