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이우진)은 28일 생태계교란 유해어종을 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어분비료 75㎏을 미나리 농가에 기부했다.
친환경 어분비료는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해 시비할 때 식물의 발육 촉진 및 당도증가에 효과가 있는 액체비료다. 주기적으로 관주를 하면 토양의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토양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하며, 비릿한 냄새로 해충 기피 작용을 한다.
이우진 원장은 "생태계교란 유해어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로의 재활용 활동으로 선순환 환경경영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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