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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대구-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왕복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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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항공 제공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대구와 베트남의 해변 도시 나트랑을 잇는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주 7회 왕복 운영된다. 오전 7시 5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현지 시간) 나트랑 깜라인(Cam Ranh)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대구로 가는 항공편은 0시 20분(현지 시간) 나트랑을 출발한 뒤 오전 6시 50분 도착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사이트 에어포탈에 따르면 올해(1~8월)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 91만1천991명 중 약 17%(15만7천599명)가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12번째 직항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비엣젯항공은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도시와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의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주당 300편 이상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겨울 휴가철을 대비해 높아진 한국 여행객 수요에 대비하고자 이번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구 노선 취항을 기념해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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