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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TK통합 특별법, 연내 주호영 부의장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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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추경호, 김상훈 등 참석
TK통합 특별법 연내 발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건의
洪 "올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지역 의원과 총력 대응"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지역 의원들에게 시 주요 현안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이 연내 의원 발의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의원들을 만나"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갑)이 특별법을 발의해주겠다고 했다. 12월에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그 전에 대구시에서 내달 중순까지 시의회 동의를 받고, 경북도의회도 내달 말까지 동의를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권영진·김승수·최은석·김기웅·우재준 의원이 참석해 시 주요 현안 및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TK통합 특별법 연내 발의, TK신공항 특별법 개정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사업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TK통합 특별법은 투자·개발·재정 관련 245개 특례 사항을 담고 있으며,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연내 제정을 비롯해 도시철도 4호선(210억원), 신공항철도 건설(110억원)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아울러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원) 지원 ▷글로벌 인공지능전환(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 면제 및 연구개발비(131억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75억원)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100년 미래가 걸린 TK통합, TK신공항 건설 등 주요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올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며 "내년도 국비사업도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국민의힘 소속 지역 의원들에게 시 주요 현안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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