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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 틀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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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내년 9월까지 수정계획 수립

3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을 위한 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PA]
3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을 위한 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의 틀을 새로 짜기 위한 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부두 2만t급 1개 선석을 갖춘 용호부두는 지난 2019년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고, 현재 친수시설로 임시 활용되고 있다. 용호부두는 주거지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광안리 해수욕장과 이기대공원, 유람선 터미널 등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20년 12월)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추진방향은 해양관광(40.6%), 도입 기능은 관광시설(67.6%)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은 용호부두 일원에 대한 기존 재개발사업계획을 재검토해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공간 제공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1년간 진행한다. ▷기초자료 및 현지조사 ▷기 수행용역 및 관련 계획 검토 ▷수정 사업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과 연계되도록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성훈 BPA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에 대한 기존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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