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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北 군인들…"주민들 도토리 뺏으려다 맞고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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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해안 철책 인근에서 북한 군인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해안 철책 인근에서 북한 군인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군인들이 배고픔 때문에 주민들이 채취한 도토리를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북한전문 매체 데일리NK는 북한 평안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NK는 "(평안남도) 장산탄광 인근에서 9월 중순부터 도토리, 오미자 등 산 열매 채취가 한창인데 이달 중순 2명의 군인이 길목을 막고 주민들이 주운 도토리를 빼앗으려다 두들겨 맞아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산탄광에서 일하는 한 주민은 도토리를 줍고 내려가는 길에 군인 2명을 마주쳤다. 이 군인들이 도토리가 든 배낭을 빼앗으려고 하자 그는 힘으로 맞섰다.

그러자 이전에 똑같은 상황을 겪었던 다른 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함께 싸웠다. 결국 군인 2명이 기절해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군인들이 주민들이 채취한 열매 등을 빼앗는 일이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에서는 식량난이 가중되면서 굶주린 군인들이 흉기를 들고 주변 민가를 약탈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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