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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재즈의 품격 재해석…강재훈 트리오 '엘링턴 송북' 6일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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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오스카 피터슨이 연주한 엘링턴 곡들 모티프
미국 정통 재즈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피아노-베이스-드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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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트리오의 '엘링턴 송북' 포스터.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즈의 거장 듀크 엘링턴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며 고전 재즈의 품격을 현대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만나보는 강재훈 트리오의 '엘링턴 송북'이 6일(수)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듀크 엘링턴은 재즈 음악과 현대 음악사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이자 재즈의 어법, 특히 스윙을 기반으로 한 빅밴드 음악의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20세기 초반에도 음악성만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았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은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들과 현대 재즈의 근간이 된다고 평가받는 그의 다채로운 분위기의 재즈 곡들을 선보인다. '엘링턴 송북'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여러 재즈 명반들 중 전설적인 비르투오소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이 1959년에 남긴 동명의 작품을 모티프로, 강재훈 트리오의 섬세하고 균형감 있는 피아노-베이스-드럼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강재훈은 한국인 최초로 줄리어드 음대 재즈과에 합격 및 졸업한 재즈 피아니스트로, 현재 그룹의 리더 활동을 비롯해 웅산 밴드, 김주환 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등 다수의 그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EFG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 초청돼 연주에 나섰다.

여기에 강재훈 트리오는 '한국의 론 카터'로 평가받는 베이시스트 박진교와 재즈씬에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드러머 김상수가 함께한다. '스트레이트 어헤드'라고 구분되는 스윙 기반의 전통적인 재즈, 즉 미국 정통 재즈의 스타일과 형식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전석 4만4천원. 초·중·고 학생 20%, 수성구민 10% 할인. 문의 0507-1370-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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