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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오전 11시 기준, 트럼프 177 vs 해리스 99명 선거인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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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개 주에서 승리 vs 해리스 5개 주에서 승리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민주 ·공화당 후보들이 백안관 입성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카멀라 해리스(왼쪽) 민주당 후보는 3일 미시간 주립대를 찾아 기후변화, 총기 폭력, 낙태 제한을 이슈로 꺼내며 젊은이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대선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총격 사건 이후 자신의 슬로건 격이 된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민주 ·공화당 후보들이 백안관 입성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카멀라 해리스(왼쪽) 민주당 후보는 3일 미시간 주립대를 찾아 기후변화, 총기 폭력, 낙태 제한을 이슈로 꺼내며 젊은이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대선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총격 사건 이후 자신의 슬로건 격이 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되면서 미국 일부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승리 여부가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미국 AP통신과 CNN방송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트럼프가 선거인단 전체 538명 중 177명을, 해리스가 99명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저녁(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선거 결과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각각 62%, 72%의 특표율을 보였다.

인디애나주, 켄터키주의 선거인단은 각각 11명, 9명이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9명)와 웨스트버지니아(4명), 미시시피(6명), 앨라배마(9명), 오클라호마(7명), 테네시(11명), 플로리다(30) 주 등에서 승리를 거머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버몬트주(3명)에서 58%의 표를 얻었고, 메릴랜드(10명), 코네티컷(7명), 매사추세츠(11명), 로드아일랜드(4명) 등 주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4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의 개표가 66%로 가장 많이 진행된 상태로 이곳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로, 47%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26%의 개표율을 보이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5%로 해리스 부통령(45%)을 앞선 상황이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니아는 15% 개표 기준 해리스 부통령이 65%, 트럼프 전 대통령 34%를 각각 득표했다. 미시간주(9% 개표)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5%)이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경합주 7곳 중 애리조나와 네바다, 위스콘신이 아직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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