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개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 국정 운영과 공식 석상에서의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12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어느 정권이 들어 오더라도 나라가 안정돼 번영 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며 이재명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집권 1년후부터 평가 하겠다고 정권초기 말씀 드린바 있다. 이제 그 1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평가 받을 때가 왔다"고 했다.
이어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기존질서 파괴를 개혁으로 착각하고 있는 등 개혁과 파괴를 분간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법개악·국방개악·부동산 정책 개악으로 국민은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공개 석상에서의 발언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농담 삼아 이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하는 말들은 대통령 답지 않았다"며 언행에 보다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호감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밑바닥에서 자라서 오늘의 성공을 이룬 대통령을 나는 좋아합니다만 부디 신중하고 자중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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