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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트럼프와 12분 통화…트럼프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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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59분부터 전화통화 "진심으로 축하"
트럼프는 "한국 국민에 각별한 안부 전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7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에 전화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 국민들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한·미·일 협력에 관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한·미·일 협력이 나날이 공고해져 왔고, 이러한 협력이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 체계로 구축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 1기 재임 기간 한·미·일 협력을 다져놓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여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한미 간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한반도, 글로벌 차원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세계적인 건조·보수·수리 능력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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