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지역 원로 조합원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한 행사에서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6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농협은 이 행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제공함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농협은 해마다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태형 조합장은 "고령의 조합원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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