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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은행과 3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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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억 원 특별출연, 15배인 300억 원 보증 지원

김중권(오른쪽) 경북신보 이사장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김중권(오른쪽) 경북신보 이사장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기업은행과 함께 '2024년 기업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배인 3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대표자가 결혼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대표자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출산한 경우 ▷대표자 또는 배우자가 난임 진단을 받고 시술 중인 경우 ▷대표자의 자녀가 육아기에 해당하는 경우 ▷출산·육아 관련 교육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 ▷음식업을 영위하며 사업장 내 유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 등이다.

'2024 경북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의 보증 대상도 포함된다.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 시 2년간 이자 2%를 경상북도가 지원한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 해당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재단 설립 후 최초로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저출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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