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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방산 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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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치안 불안에 "전략적 협력 기조에 발맞춰 협력 가능성 모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페루에서 발 빠른 방산 외교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공동 언론 발표에서 "페루와 국방, 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페루 매체 엘 코메르시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페루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한국 기업들이 페루 해군 수상함 현지 생산과 육군 지상 장비 획득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돼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한국은 페루의 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페루는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다목적 항공기인 KT-1P 기본훈련기를 도입했으며, 올해 페루 육·해군은 한국 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안보·방산 협력과 경제 협력을 포함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 캐나다 오타와에서 양국 외교·국방 장관(2+2) 회의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환영한다"며 "2+2 회의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호혜적 방산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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