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 중구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28분쯤 대구 중구 동성로 4길 4층 건물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신고 접수 후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6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노래방 홀 천장과 집기 등이 불타는 등 약 4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업 중인 노래방 천장에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손님이 119에 신고했고, 노래방 관계인 2명과 손님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똥이 떨어진 데다 천장 마감재가 집중적으로 탄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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