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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박근혜 때 보다 30쪽 더 많아"…오늘 '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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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조국혁신당은 "2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현장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탄핵소추안에는 15개의 구체적인 대통령 탄핵 사유가 포함됐다"며 "홈페이지에 초안을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철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총괄간사는 "이번 탄핵소추안은 115쪽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보다 30쪽 정도 더 많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함께 향후 특검이나 국민 제보 등으로 내용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포괄적으로 탄핵 사유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광화문 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까지 끌어낸 촛불집회의 상징적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파면해서 헌법을 수호하고 헌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혁신당 측은 향후 조국 대표 명의로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탄핵소추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다만 12석의 조국혁신당은 탄핵소추안 단독 발의가 불가능하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경우 국회 재적의원 절반(150명) 이상이 발의해야 한다.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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