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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마을 유래석 제막식 개최…주민 공동체와 전통문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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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519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의 전통을 알리고자 지난 22일 수야2리 마을 유래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독자제공
청도군이 519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의 전통을 알리고자 지난 22일 수야2리 마을 유래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독자제공

청도군이 519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의 전통을 알리고자 지난 22일 수야2리 마을 유래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경찰서장, 청도군의회 의장, 경북노인회 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을 유래석은 청도읍 고수7리, 안인리, 이서면 대전2리 등 3개 마을에 시범적으로 세워졌다. 이는 잊혀져 가는 마을의 유래와 이야기를 후대에 전하고, 마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래석에는 각 마을의 기원과 전통적 가치가 새겨져 있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마을 역사를 알리는 교육적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제막식 이후에는 이서면 수야2리 주민들이 준비한 '학습하는 마을' 전시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시 짓기, 압화, 민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학습과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낮에는 일터에서 일하고, 밤에는 배우며 준비한 작품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공동체 정신을 담아내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행복도시로 자리잡은 청도군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문화를 융합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른 마을에서도 학습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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