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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서 럼피스킨 확진…정부, 확산 차단에 총력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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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 군위에서 한우 59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 동구에서 한우 럼피스킨 확진이 나왔다. 군위에서 올해 대구 첫 럼피스킨이 발병한지 12일 만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 동구에 있는 한우 5마리 사육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네 번째 럼피스킨 확진이자 대구에서는 두 번째이다. 전국 농장 감염 사례는 이번 발생으로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에 있는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은 26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동구와 인접 6개 자치단체(경산·영천·군위·칠곡·수성구·북구) 소재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동구는 앞선 13일 군위에서 럼피스킨 확진이 나오면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이 돼 있었던지라 추가적인 경보 상향은 없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다음 달 초까지는 매개곤충 활동 가능 온도 지속, 바이러스 잠복기 등 고려 시 항체 형성 미흡 개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이 가능한 상황으로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갖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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