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음악가들이 모인 '앙상블 모나미(Ensemble Mon Ami)'의 피아노 5중주 공연이 다음 달 10일(화) 오후 7시 30분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펼쳐진다.
공간울림의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에 이진하와 박신혜, 비올라에 전지윤, 첼로에 이희수, 피아노에 한치윤이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드보르작,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등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첼로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과 멘델스존의 '무언가'로 시작해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어우러지는 드보르작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가 이어진다. 인터미션 이후에는 피아노 단독 무대인 그리그의 '트롤하우겐의 결혼식날'과 나머지 출연진의 차이콥스키의 '현악사중주 제1번'이 연주된다. 마지막은 전 출연자가 함께 드보르작의 '피아노 오중주 가장조 제2번'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전석 1만원. 문의 010-5217-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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