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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림책 작가 다비드 칼리, 경주 '소소밀밀'서 한국 독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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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경주 그림책 서점 소소밀밀서 북토크
작가의 작업과정 소개·사인회도…예약제로 진행

경주 그림책 서점
'천 개의 상상, 천 개의 이야기' 다비드 칼리 북토크 포스터. 소소밀밀 제공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 다비드 칼리(Davide cali)가 국내 첫 행사인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일정을 마치고 다음 달 2일(월) 오후 7시 경주 그림책 서점 '소소밀밀'(무열왕릉점)에서 북토크를 갖는다.

'나의 작은 아빠' 책 표지

스위스 출신의 다비드 칼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만화, 그래픽 노블 등 3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IBBY상, 바오바브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며 그의 작품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바 있다.

김지혜 소소밀밀 대표는 "지난 7월 한국 최초 다비드 칼리 내한을 성사시킨 마들렌 플러스 주관으로 이번 북토크가 성사됐다.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소소밀밀을 처음 열 때만 해도 그림책이 어린이만의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지금은 전 연령대가 그림책을 즐기기 위해 서점을 찾는다"라며 "이번 다비드 칼리의 방문은 10년을 잘 보낸 소소밀밀에 찾아온 특별한 선물 같다. 지역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잊지 못할 마법 같은 하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가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북토크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사인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4-624-5022

경주 그림책 서점 '소소밀밀' 전경. 소소밀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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