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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7716억원 들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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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4호 프로젝트 선정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인근 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기획재정부는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4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천716억원을 들여 경주 강동일반산단 내 국내 최대 107.9㎿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4인 기준 약 27만 가구에 일 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3월에 준공돼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건설기간 고용효과 1천200명, 법인세 수입 733억원(지방세 포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104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한다.

정부 관계자는 "인근 산단인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은 그간 전력이 부족해 이미 계획된 투자가 지연 중인데 이번 발전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돼 산단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이번 4호 프로젝트 선정으로 경북은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2호)와 함께 두 개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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