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며 현재 독일에 체류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귀국 의사를 밝혔다.
그는 딱 55년 전인 1979년 12월 12일 하나회의 전두환과 노태우가 주도한 신군부가 일으킨 '12.12 군사반란' 및 이를 소재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제목인 '서울의 봄'을 언급, "또 다시 서울의 봄 비극이 되풀이 돼선 안 된다"며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더 이상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라면서 "국민들이 지켜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번 계엄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좌초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저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귀국하겠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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