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가수 영탁 팬클럽내 소모임인 '영탁 앤 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지난 3일 경북 안동 송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서 수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안동지킴이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영탁 가수님의 탁쇼3 안동 공연을 앞두고 더 의미있는 기부이고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사랑을 전파한 영탁팬클럽 안동지킴이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눠주신 온정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현재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3'를 진행 중이다. 서울·광주·강릉·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4일과 15일에는 고향 안동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후 대전·부산·인천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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