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팀장급 이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미래에너지 전략사업'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달 29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상생협력 협약을 비롯해 내년에 있을 예정 구역 고시에 따른 특별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자력 정책과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제도, 특별지원사업 추진 절차와 재원 구조, 국내 원전 지원사업 사례 등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참가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영덕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분기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고시되면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576억원을 받게된다. 또 2029년 실시계획 승인 이후에는 특별지원사업 지원금 1천729억원도 수령하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을 본격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부터 부서별 미래전략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발전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미래에너지 100대 전략사업'을 확정 짓고 중·장기적인 지역발전의 기반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원전 재정지원금 통합재정계획과 에너지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에너지 전담 조직 신설 추진 ▷에너지기본조례 및 이익공유조례 제정 ▷에너지믹스위원회 구성 등 신규 원전 유치 이후를 대비한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가장 중심이 되는 에너지종합계획에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 ▷주민 참여형 에너지 이익공유 확대 등 원전과 풍력을 연계한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담을 구상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신규 원전 후보 부지 선정은 영덕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세기적 전환점"이라며 "미래에너지 100대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발굴하고 원전 재정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그 성과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져 모든 군민이 원전 개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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