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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자진 하야가 최선…여당 내 탄핵 찬성 8표 넘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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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의 통과될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에 맞선 최선의 대응법은 '자진 하야'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안 의원은 "여러 가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번 탄핵을 경험하면서 국론이 분열되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제일 최선의 안은 대통령께서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명예롭게 질서 있게 현재의 사태를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기능을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탄핵 가결이 가능하다고 보냐' 묻자 안 의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결정한 의원총회 분위기에 대해 "민감한 문제일수록 속내를 안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여당 내 탄핵 찬성이 '8표를 넘길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정도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 의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지금으로서는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안이 하야이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할 거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결국은 탄핵 투표를 할 수밖에 없으면 그때는 나름대로 결심을 해야한다"며 "지금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오늘 만약에 투표를 내일 저녁에 한다면 내일 점심때까지라도 최대한 주위 사람들을 설득하고 필요하다면 대통령께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차 계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며 "군대가 철수했고, 여당 지도부와 만나서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 이런 상황에 또 2차 계엄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며 "만약 북한의 위협이 있고 그런 일이 있다면 목숨을 걸고라도 막을 생각이다"고 답했다.

'왜 계엄까지 갔을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 의원은 "아마도 정치적인 경험의 문제도 있을 것 같다. 워낙 정치한지 그렇게 오래되시지 않았으니까 수단이 사실 몇 개 그렇게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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