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사회적기업인 (주)트리플래닛과 3일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 및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진 대형산불로 인해 밀원수가 감소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실종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봉농가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 식재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진군은 트리플래닛과 협업으로 5년간 산불피해지 밀원수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엄나무 등 산림소득작물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에서 울진산불피해지 밀원수 식재사업으로 산림회복 및 양봉농가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추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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