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택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일부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4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3분 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우선 구조대상자의 자력 대피 유도와 구조를 진행했다. 이후 소방당국이 차량 24대와 인원 68명을 활용해 화재 진압에 나서며 불은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당국 추산 1천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대피·구조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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