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용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2024년도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총괄건축가와 협력, 공공건축물과 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 구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과 공공성 증진 방안을 마련, 보행 생활권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 외곽 지역의 개발·확산을 억제하고 기존 시 가지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 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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